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세종 연동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2.09 20:4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세종시청 전경2.jpg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8일 세종시 연동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긴급방역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산란계 약 23만 7,000마리를 사육하는 곳으로, 닭 폐사가 증가하자 농장주가 시청에 신고했으며 시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이 확인됐다.

 

세종시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25년 3월 이후 11개월 만으로,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 검사 중이며 결과는 1∼3일 내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 관계자들에게 신속하게 발생 상황을 알리고, 발생 농장에 초동 방역팀을 배치해 출입 통제와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3만 7,000마리는 9일 중 완료를 목표로 인력 150여 명과 중장비를 투입해 신속히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발생 농장 반경 10㎞ 이내의 가금 농장 11곳에는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해당 농가들에 대한 긴급 예찰 결과 현재까지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올해 관내에서 첫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세종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최고 단계로 격상했다.

 

또한, 시는 바이러스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발생 농장의 신속한 살처분과 함께 역학관계에 있는 동일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을 강화해 인근 농가로의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한다.

 

광역방제기·살수차 등 장비를 총동원해 가금류 밀집사육지역, 소하천 인근농가, 가금농가 주변 도로 등을 대상으로 매일 집중 소독도 실시된다.

 

관내 모든 가금농가에 대해서는 방역 전담관이 폐사율과 산란율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방역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5만수 이상 가금농장에는 농장 소독초소를 운영, 축산차량의 출입 통제와 소독을 관리한다.

 

또, 발생 지점과 8㎞ 떨어진 부강면 충광농원 밀집단지도 부출입구 폐쇄, 모든 차량 통제초소 소독 실시, 철새 퇴지용 레이저 운용, 소독 차량 고정 배치 등 고강도 방역을 이어간다.

 

 

 

 

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과거 발생 이력이 있는 지역인 만큼 더욱 경각심을 갖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농가와 시민 여러분께서도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증평인삼골축제 이틀째 열기 ‘후끈’…방문객 발길 이어져
  • [인터뷰]윤건영 충북교육감 “AI 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삶의 나침반’”
  • 장기수 천안시장 취임 100일…“시민 체감형 현안 해결 속도 낸다”
  • 증평투어패스, 관광객 발길 지역 상권으로 잇는다
  • [데스크칼럼]농어촌기본소득에 매달리는 이유는
  •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투자,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해야”
  • 괴산청결고추 올해 얼마?…1근 1만6천원으로 확정
  • 윤건영 충북교육감 “악성민원, 교사 개인이 감당하게 하지 않겠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세종 연동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