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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박사 27명 등 1,433명 배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2.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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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안원영 총동문회장의 축사사가 진행중이다.JPG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12일 오전 10시 아산캠퍼스 원화관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27명, 석사 114명, 학사 1,292명 등 총 1,433명이 영예로운 학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학위수여식은 안정문 학사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재광 교무처장의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문성제 총장의 졸업식사, 학위증서 수여, 상장 수여 순으로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수미노 하노아(사회복지학과)가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오연선(시각디자인학과) 등 6명이 총장상을 받았다. 학술상은 한민호(일반대학원 응용생물과학과) 등 6명, 공로상은 오승환(건축학부) 등 32명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학장상(민준홍·시각디자인학과 등 6명), 총동문회장상(김다영·글로벌한국학과), 세계일보사장상(김재민·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신한국협회장상(이연비·신학과) 등이 각각 수여됐다.

 

특히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국제관계학과 고(故) 김연정 학생에게 명예학사학위가 수여돼 깊은 감동을 더했다. 김연정 학생은 3학년 2학기까지 성실히 학업을 이어오던 중, 2019년 일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유가족은 “졸업을 하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쉽다”는 뜻을 전하며 딸의 이름을 대학에 오래도록 남기고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대학은 고인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삶의 의미를 기리고자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명예학사학위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학위는 부모가 대신 전달받았으며, 행사장에는 깊은 울림과 숙연한 감동이 퍼졌다. 문성제 총장은 “대학은 학생과 가족의 숭고한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문대학교 인재상인 ‘글로컬 서번트 리더’ 인증서를 182명이 받았다. ‘글로컬 서번트 리더 인증제’는 학업뿐 아니라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인성·창의·글로컬·소통 등 4대 핵심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를 인증하는 제도다.

 

문성제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여러분은 치열했던 배움의 시간 속에서도 스스로의 가능성을 증명해낸 선문인”이라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건학이념인 ‘애천·애인·애국’ 정신을 강조하며 “애천은 겸손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 애인은 사람을 존귀하게 대하는 태도, 애국은 공동체를 위한 책임 있는 실천”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학교는 실천 중심 교육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 혁신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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