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3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7년 제1회 한글 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시 전반을 총괄할 예술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경쟁 방식으로 이뤄지며 한글을 주제로 한 예술 담론을 국제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전문 인사 선임을 목표로 한다.
‘2027년 제1회 한글 비엔날레’는 한글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유일의 국제 비엔날레로, 2027년 하반기 세종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글 관련 전시는 물론 학술행사, 시민 참여 부대행사 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함께 열려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임된 예술감독은 비엔날레 본 전시의 전시 주제 설정, 참여 작가 및 작품 선정, 전시 연출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 예정된 한글 미술관 개관에 맞춰 ‘2026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을 개관전시와 함께 열고 이를 2027년 비엔날레의 사전 전시로 확장하는 기획에도 참여한다.
기타 세부 사항은 세종시청 또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기획팀(☎044-850-8955)에 확인하면 된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개모집은 한글 비엔날레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설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한글을 매개로 한 국제 전시 기반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10월 열린 ‘2025 한글국제프레 비엔날레’는 42일간 약 5만 3,000여 명이 다녀가며 2027 한글 비엔날레 추진 기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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