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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지방선거 앞둔 세종시, 시의원 선거구 개편 마무리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2.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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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서면 제4선거구서 분리해 제5선거구로 조정...어진동·나성동 통합, 도담동은 단독 선거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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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의원 지역선거구 18석에 대한 획정을 최종 마무리했다.

 

위원회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세종시의 인구 규모와 면적, 생활권, 교통 여건, 국회의원 선거구(갑·을)와의 정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거구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획정은 2025년 12월 31일을 인구 기준일로 삼아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른 상한 인구수 3만 2,694명, 하한 인구수 1만 898명 등 3대 1 인구 편차 기준을 적용해 이뤄졌다. 또한 국회의원 선거구와의 연계성도 함께 검토했다.

 

특히 상한 인구수를 초과한 제4선거구(연기면·연동면·연서면·해밀동(산울동 포함))는 연서면을 분리해 하한 인구수에 미달했던 제5선거구(전의면·전동면·소정면)로 편입시켰다. 이를 통해 선거구 간 인구 불균형을 해소했다.

 

행정동 개편 사항도 반영됐다. 제8선거구였던 도담동(10~12통, 20·21통, 23·24통)과 어진동의 경우, 어진동이 행정동으로 새롭게 개청함에 따라 도담동을 단독 선거구로 조정하고 어진동과 나성동을 하나의 선거구로 통합했다.

 

또 올해 하반기 개청이 예정된 집현동은 반곡동과 분리해 각각 제15선거구와 제16선거구로 재편했다.

이번 획정안은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10일간 정당과 의회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으며, 이를 반영해 13일 최종 의결됐다.

 

세종시는 선거구획정위원회로부터 결과보고서를 제출받는 대로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원 지역선거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다음 달 열리는 제104회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정을 통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한 공명선거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선거 관련 법정 사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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