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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6년 산업안전보건 강화…폐암검진 최대 200만 원 지원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2.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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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이 26일 세종시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이 26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제31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학교와 기관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이 참석해 ▲근로자 건강장해(온열질환) 예방 강화 ▲2026년 산업안전보건 관리계획 ▲2025년 산업재해 발생 현황 및 개선 결과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일선 학교와 기관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 조치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2026년에는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해 안전보호구와 구급용구, 온열질환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물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급식종사자의 폐암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기존 36만 원이던 검사비 지원 한도를 최대 200만 원까지 늘려 보다 실질적인 건강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의 청결 유지와 피부 오염에 따른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관내 학교와 기관 내 모든 샤워시설에 위생용품을 상시 비치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업체를 통한 위험성 평가를 포함한 산업안전보건조사를 실시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한다. 근로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을 강화하고, 산업재해 예방 우수사례 공유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업안전보건 인식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교는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한다”며 “노사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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