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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티투어 버스, 3월 1일 운행 재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2.2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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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벚꽃·파닭·백제 역사까지…세종시티투어 새 단장

세종시티투어 버스(관광진흥과).jpg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를 순회하는 ‘세종시티투어 버스’를 오는 3월 1일부터 다시 운행한다.

시는 최근 시청에서 코스개발회의를 열고 올해 시티투어 운영 노선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1층 리무진 버스와 2층 다목적 관광안내 버스 등 2개 형태로 운영된다.

1층 리무진 버스는 기존 인기 정규노선 2개를 유지하면서, 고운동과 반곡동을 출발지로 하는 특별노선 4개를 새롭게 개편했다. 이번 개편노선은 조천변 벚꽃 산책과 조치원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인 ‘파닭’ 체험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이 특징이다. 봄철 벚꽃길과 원도심의 정취, 지역 고유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층 다목적 관광안내 버스는 기존 5개 정규코스 중 산책투어를 ‘역사 산책투어’로 개편해 운영한다. 해당 코스는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초려 역사공원과 백제고분 역사공원을 경유한다. 경유지마다 백제 유산과 지역 인물, 전통문화에 대한 전문 해설이 제공돼 가족 단위 관광객이 교육적 요소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 요금은 1층 리무진 버스가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며, 2층 다목적 관광안내 버스는 성인 5,000원, 청소년 2,000원이다. 6세 미만은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세종시민과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은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탑승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운행 예약은 현재 접수 중이며, 이후에는 매달 20일부터 다음 달 탑승 예약이 가능하다. 세부 노선은 시 누리집 여행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세종시티투어는 먹거리와 자연 경관, 역사 자원 등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 상생형 관광 모델 구축에 중점을 뒀다”며 “세종이 행정수도를 넘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관광도시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티투어 관련 문의는 1층 리무진 버스는 시 관광협회, 2층 다목적 관광안내 버스는 세종도시교통공사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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