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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을 국정·미디어 중심지로”…5대 업무단지 조성 청사진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0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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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1]이춘희 예비후보 캠프가 공개한 유튜브 콘텐츠 ‘공약 족집게 대담시리즈’ 2편 행정수도 완성 편의 메인 타이틀 화면.JPG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행정수도 완성에 발맞춰 세종시를 대한민국 국정 운영과 언론·미디어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5대 업무단지 조성’ 구상을 공식화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캠프 유튜브 채널 ‘공약 족집게 대담시리즈’ 3편을 통해 “대통령실과 국회가 세종으로 이전하면 서울에 남아 있는 외교부·국방부·통일부·법무부 등 5개 부처도 함께 내려와야 한다”며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안정적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단지·언론미디어단지 조성 ‘핵심’

이 예비후보는 특히 ‘외교단지’와 ‘언론미디어단지’ 조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외교부가 이전할 경우 116개에 이르는 주한 외국 공관의 집무 공간과 숙소 수요가 발생한다”며 “시내 중심부보다는 외곽의 넓은 부지를 활용해 품격 있는 외교타운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종이 국정 운영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경우 자연스럽게 대한민국 뉴스 생산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시장 재임 시절 MOU를 체결한 17개 언론사를 포함해 더 많은 언론사가 세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미디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유관 단체 이전 수요 맞춤 대응

정부 부처 및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야 하는 협회·단체들의 이전 수요에 대해서는 규모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내놓았다.

소규모 단체는 기존 상가 공실을 활용해 비용 부담을 낮추고, 대형 단체는 별도 부지를 확보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행정수도 수준의 전면적 도시계획 재수립 필요”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에 따른 도시 인프라 확충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통령실과 국회가 들어설 국가상징구역은 현재보다 교통량이 약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행정중심복합도시’ 계획을 넘어 ‘행정수도’ 차원의 전면적인 교통·환경 계획 재수립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월산·원수산·대통령실·중앙공원·금강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은 보존하되, 중앙공원 2단계를 친환경 모델로 조속히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캠프 측은 ‘공약 족집게 대담시리즈’를 통해 후보의 정책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향후 분야별 세부 공약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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