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세종시, 중동 사태 대비 관내 기업·시민 지원 강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03 15:4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최민호 시장 “국제유가·환율 변동, 관내 영향 선제 대응”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중동 지역 무력 충돌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과 해상 운임 변동 등 외부 리스크에 대비해 관내 기업과 시민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3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미국과 이란 간 갈등으로 국제유가와 해상운임이 상승하고,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는 지난 2일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총괄로 하는 중소기업 피해 대책 대응반을 구성하고, 사태 종료 시까지 관내 기업 영향을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현재 세종에는 정유·석유화학 기업이 없어 직접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나,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플라스틱·고무, 유기화학물질, 비료·질소 화합물 관련 기업 중심으로 영향이 예상된다.

 

대응 방안으로 시는 ▲피해상황 조사 ▲피해기업 신고센터 운영 ▲수출 전문가 및 판로 상담 지원 ▲경영 안정자금 우대금리 제공 ▲해외 물류비 우선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에너지·수출 업종 중심으로 큰 충격이 우려된다”며 “피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태 추이에 따라 대응반 운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시는 관내 거주 중인 이란 국적 노동자와 다문화가정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세종에 거주 중인 이란 국민들도 걱정이 많을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고, 요청 사항을 청취할 소통 창구를 운영하라”고 지시했다.

 

이 밖에도 최 시장은 삼일절 행사 준비에 힘쓴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봄철 산불, 해빙기 안전, 환경정비 등 계절적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그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국별로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증평인삼골축제 이틀째 열기 ‘후끈’…방문객 발길 이어져
  • [인터뷰]윤건영 충북교육감 “AI 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삶의 나침반’”
  • 장기수 천안시장 취임 100일…“시민 체감형 현안 해결 속도 낸다”
  • 증평투어패스, 관광객 발길 지역 상권으로 잇는다
  • [데스크칼럼]농어촌기본소득에 매달리는 이유는
  •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투자,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해야”
  • 괴산청결고추 올해 얼마?…1근 1만6천원으로 확정
  • 윤건영 충북교육감 “악성민원, 교사 개인이 감당하게 하지 않겠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세종시, 중동 사태 대비 관내 기업·시민 지원 강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