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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AI 입은 ‘97년생 충녕이’ 첫 공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0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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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생 충녕이(공보관).jpg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4일 시 대표 캐릭터 ‘젊은세종 충녕’을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시리즈 콘텐츠 ‘97년생 충녕이’**를 세종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했다.

‘97년생 충녕이’는 세종대왕의 출생 연도인 1397년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된 콘텐츠다. 주인공 충녕이는 1997년생 사회 초년생이자 세종시청 9급 공무원으로 설정돼, MZ세대 감성을 입은 친근한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이번 시리즈는 캐릭터 이미지 구현부터 시나리오 구성, 음성 제작, 배경음악 삽입 등 제작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공공 홍보 콘텐츠에 AI 기술을 적극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작품은 충녕이의 시청 첫 출근기를 시작으로 매월 2~3회 정기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세종시 대표 축제와 생활정보, 주요 시정 소식 등을 유쾌하고 친근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한다.

시는 신입 공무원의 적응기를 시작으로 성장형 공무원으로 발전해 나가는 서사를 단계적으로 선보여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책은 물론 지역 행사와 명소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며 세종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진규 세종시 공보관은 “충녕 캐릭터를 활용한 생성형 AI 콘텐츠는 공공 홍보의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시민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텐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공보관실(☎044-300-2635)로 문의하거나 세종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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