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 “행정수도 일꾼의 기본은 품격”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04 15:3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3월_직원소통의날(운영지원과)1.jpg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공직자들에게 행정수도 세종을 이끄는 일꾼으로서 스스로 품격을 갖추고 이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4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3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새해를 맞아 공직자가 지녀야 할 내면의 가치에 대해 진솔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지난 1~2월 읍·면·동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공직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이냐는 것이었다”며 “그 답으로 디그너티(Dignity), 즉 ‘품격’을 꼽았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품격을 지위나 재산, 권력의 유무와 관계없이 스스로 지켜내는 기품과 위엄, 자부심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한 체면을 넘어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자존감을 갖는 것이 공직자의 최고 가치라는 의미다.

이어 ‘비겁함’과 ‘비열함’을 구분하며 공직자들의 자세를 짚었다. 그는 “두려움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비겁함은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 동료를 배신하거나 정당하지 못한 수단에 매몰되는 비열함과 비루함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 대해서도 원칙을 분명히 했다. 최 시장은 “정치적으로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며 “비열한 일을 시키거나 그런 상황에 직원들을 내몰지 않을 것이니, 여러분도 떳떳하고 기품 있는 모습으로 당당하게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달의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로 선정된 ‘너를 떠올리면 마음이 먼저 웃어. 봄이니까’의 의미도 함께 나눴다. 최 시장은 “상대를 생각하면 마음이 먼저 웃는, 그런 사람을 많이 만나는 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마음가짐과 이를 실천하는 행정을 통해 시민에게 자부심을 주자”고 말했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증평인삼골축제 이틀째 열기 ‘후끈’…방문객 발길 이어져
  • [인터뷰]윤건영 충북교육감 “AI 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삶의 나침반’”
  • 장기수 천안시장 취임 100일…“시민 체감형 현안 해결 속도 낸다”
  • 증평투어패스, 관광객 발길 지역 상권으로 잇는다
  • [데스크칼럼]농어촌기본소득에 매달리는 이유는
  •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투자,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해야”
  • 괴산청결고추 올해 얼마?…1근 1만6천원으로 확정
  • 윤건영 충북교육감 “악성민원, 교사 개인이 감당하게 하지 않겠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최민호 세종시장 “행정수도 일꾼의 기본은 품격”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