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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수특위 활동 마무리…“행정수도 특별법 조속 처리 촉구”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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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수특위 (1).jpg

사진은 박란희 위원장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란희, 이하 행수특위)가 11일 마지막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한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국회에 행정수도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와 흔들림 없는 행정수도 완성을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신일 부위원장의 제안설명에 이어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가 원안대로 채택됐다. 보고서에는 행수특위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추진해 온 정책 제언과 주요 활동, 향후 과제 등이 담겼다.

 

행수특위는 활동 기간 동안 국회와 정부를 향해 행정수도 완성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특히 강준현·김종민·김민석 국회의원과의 정책 간담회를 통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했으며, ‘국토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실행계획 발표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또한 차기 대통령의 세종 집무 이행과 대법원 세종 이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평을 발표하고, 균형발전 정책포럼 ‘행정수도의 미래를 설계하다’를 개최해 시민사회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론화와 여론 형성에도 적극 나섰다.

 

특위는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면서도 미이전 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지원, 세종시법 전면 개정 추진 등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위원들은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행수특위 (2).jpg

특히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지역에서 세종시에 위치한 중앙부처 이전 공약이 잇따르는 상황과 관련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행수특위 위원들은 이날 “행정수도 완성이 해답이다”, “국회는 행정수도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박란희 위원장은 “부처 이전 논란이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근본적인 원인은 행정수도에 대한 헌법과 법률적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현 정부의 강한 의지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수도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을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는 것이 모든 논란을 해소할 유일한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회 활동에 함께해 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세종시가 진정한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수특위는 이날 채택한 활동결과보고서를 의장에게 제출하고, 오는 23일 열리는 제104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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