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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세종시의원 “대중교통 이용 늘었지만 만족도 여전히 낮아”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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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1 혼잡·무정차 민원 증가…좌석예약제 도입 및 운영권 협의 제안

5분발언(김현옥).JPG

김현옥 의원

김 의원은 “이응패스 도입 이후 버스 이용객 수는 증가했지만 BRT 만족도는 여전히 55%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무정차 통과 민원 비율이 2023년 21%에서 2025년 32%로 늘었고, 지난해 10월 이용객이 42만 명을 넘어선 점을 고려하면 B1 버스 혼잡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대중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3대 정책 대안으로 ▲광역버스 좌석예약제 도입 및 B1 노선 운영권 협의 ▲버스베이 전수조사와 무개 승강장 단계적 정비 ▲광역버스 승무사원 전용 휴게시설 확충을 제시했다.

 

특히 이른바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B1 노선 운영권을 대전시가 보유하고 있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B1 노선 이용객의 약 40%가 세종시민이며 연간 운송 수입도 76억 원에 달한다”며 “운송 수익 일부가 시민 교통 편익 증대로 환원될 수 있도록 좌석예약제 도입 등 세종시가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중교통 인프라와 관련해 “전체 승강장의 45.5%가 지붕이 없는 무개 승강장으로 시민 불편이 크다”며 “도로 정체 원인이 되기도 하는 버스베이 현황을 전수 조사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승무사원의 근무 환경 역시 서비스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광역버스 승무사원 전용 휴게시설 확충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대중교통은 시민 일상과 직결된 핵심 공공서비스”라며 “이제는 단순한 이용률 증가를 넘어 시민들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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