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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국가채용센터 예타 면제사업 선정…2030년 완공 목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1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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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사업비 1,387억, 연면적 3만㎡ 규모…출제·면접 시설 한곳에

국가채용센터 위치도.jpg

사진은 국가채용센터 위치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국가채용센터 건립 사업이 3월 10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채용센터는 여러 장소에 분산된 시험 출제, 채점, 면접, 역량평가, 개방형 직위 선발 등 공무원 채용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인사혁신처의 핵심 업무시설이다.

현재 채용업무 시설은 출제 수요 증가로 포화 상태이며, 과천과 세종으로 이원화되어 있어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통합시설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지난 2월 행정안전부의 청사수급관리계획에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 여건이 마련돼,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후속 절차인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되면, 행복청은 2027년부터 기본·실시설계를 시작하고,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채용센터는 오송역에서 BRT를 이용하면 20분 내외로 접근 가능한 6-1생활권(누리동)에 건립되며, 총사업비 1,38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0,906㎡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가 완공되면 면접시험과 역량평가를 전용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어 응시자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채용 절차의 효율성과 공정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보안이 중요한 출제 시설 환경이 개선되고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우수한 출제위원 참여를 유도하고 출제 품질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홍순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국가채용센터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공부문 인사행정 전반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인사혁신처와 긴밀히 협력해 최상의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행복도시를 넘어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핵심 기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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