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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6 평생교육 기본계획’ 수립…세종형 평생학습 모델 구축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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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이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전 세대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세종교육형 평생학습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선다.

이번 기본계획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원과 교육문화원 출범을 계기로 평생교육 정책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됐다. 계획의 핵심은 ▲체계적인 추진 기반 구축 ▲지역 교육자원 연계를 통한 세종교육 중심 평생학습 확산 ▲학교–마을 연계 학습생태계 확산 등 3대 전략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먼저 체계적인 추진 기반을 구축하고 신설 평생교육기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비 징수 근거 마련 등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또한 평생교육실무협의체를 상시 운영체계로 전환해 정책 사전 조정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성인 대상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에는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확대하고, 문해교육 운영기관 위치정보 자료를 제작·배포해 고령자 등 학습 취약계층의 참여 기회를 넓힌다.

지역 교육자원을 연계한 평생학습 확산에도 힘을 쏟는다. 세종시교육청은 평생교육 정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세종특별자치시청·세종연구원과의 정책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정책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한편 평생교육 광역 네트워크 참여를 확대하는 등 정책 연계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네서점, 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 공공도서관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 경로를 구축한다.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에 대한 보조금 지원도 확대해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원과 교육문화원을 중심으로 학교·마을·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학습거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생활권 단위 마을교육협의회를 정례 운영한다.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성과를 체계적으로 데이터화해 권역별 대표 모델을 육성·브랜드화함으로써 ‘세종교육형 학교–마을 교육공동체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희 세종시교육청 행정국장은 “AI 시대에는 언제든 다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학습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세종교육형 평생교육 모델을 통해 시민 누구나 삶의 전 과정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와 협력해 평생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세종시청과의 평생교육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생애주기에 맞는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세종교육형 평생교육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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