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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전수 “공교육이 입시 지원 책임져야…사교육 의존 낮추겠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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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임전수 교육감 예비후보 (사진=경충일보)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임전수 예비후보가 “학교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학습을 통한 학생의 성장”이라며 학력 신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16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교육의 미래 비전을 담은 11대 공약과 특별 과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학력 신장은 학생의 평생에 중요한 자산이 되는 핵심 요소”라며 “교육의 본질적인 역할을 다시 바로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는 공교육 신뢰 회복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재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약해진 이유로 “공교육이 대학 입시까지 충분한 지원을 하지 못한 점과 사교육 및 고액 입시 컨설팅 증가”를 주요 요인으로 지적했다.

이어 “공교육이 입시 정보 제공과 진로·입시 지원을 보다 책임 있게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재의 입시 체계에서는 공교육만으로 사교육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쉽지 않다”면서도, 공교육의 역할을 강화해 사교육 의존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한 공교육 지원 방안으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확대 ▲전환기 학습 지원 시스템 구축 ▲학습 동아리 지원 ▲공공 입시 컨설팅 강화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러닝 노하우 교육 등을 제시했다.

 

또한 최근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증가로 학생과 교사 모두가 상처를 받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정서 지원 강화와 교육활동 보호 강화, 교사의 행정업무 대폭 경감 등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학생과 교사가 모두 존중받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공교육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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