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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대응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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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관리 홍보.png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위탁 운영: 세종충남대학교병원)는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시민 대상 자살 예방 홍보와 위기 대응 활동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봄철인 3월부터 5월까지는 이른바 ‘스프링 피크(Spring Peak)’로 불리는 시기로, 일조량 증가와 함께 신학기 시작, 취업 등 심리·사회적 환경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우울감과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향후 3개월 동안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자살 위기 대응 서비스 홍보와 선제적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생활권을 중심으로 자살예방상담전화(109)와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 등 도움기관 정보를 담은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한다. 또한 전광판 송출, 교통시설 광고, SNS 홍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적극 알릴 방침이다.

아울러 세종시 자살률 감소를 위해 ▲생명사랑존 운영 ▲생명존중 인식교육 ▲청년층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1인 최대 100만 원) ▲자살 위해수단 관리(일산화탄소·농약·추락 등) ▲자살유족 원스톱 지원 서비스 ▲자살 예방 연구 등 다양한 예방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센터 관계자는 “자살 위기 대응 정보를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주변의 소중한 사람을 돕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올바른 자살 예방 정보를 전달하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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