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세종시 “부처 추가 이전 없다”…대통령 발언에 환영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17 20:1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세종시청 전경2.jpg

세종시는 17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행정수도 완성을 둘러싼 정치적 공세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힌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는 이날 “대통령께서 ‘정부 부처 추가 분산은 없다’는 원칙을 명확히 한 것은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크게 환영할 일”이라며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대통령은 같은 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해양수산부를 제외한 추가적인 정부 부처 지방 이전 계획은 없다고 못 박으며, 국가 행정 기능은 세종시에 집적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세종시는 이러한 발언에 대해 “국가 행정 기능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으며, 부처가 한곳에 모여 있을 때 정책 협의와 의사결정의 효율성이 극대화된다”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다만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정치권 인사들이 부처 분산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혼선을 초래한 점도 지적했다. 특히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사례를 계기로 유사한 공약이 잇따르며 행정체계의 비효율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번 대통령의 발언은 세종 중심의 국정운영 방향을 재확인한 중요한 선언”이라며 “행정수도 완성을 저해하는 정치적 셈법에 대한 시의적절하고 단호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처 이전 공약으로 정치적 이익을 도모하거나 행정수도 완성을 소모적 이슈로 만드는 일이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또한 정부에 대해 아직 서울에 남아 있는 법무부, 성평등가족부, 경찰청 등 미이전 부처의 세종 이전 계획을 조속히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국회를 향해서도 관련 법 개정과 헌법 개정을 통한 행정수도의 법적 지위 확보를 주문했다. 특히 세종시법 개정안의 신속한 처리와 함께 향후 헌법 개정 시 행정수도 세종의 명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끝으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등 주요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증평인삼골축제 이틀째 열기 ‘후끈’…방문객 발길 이어져
  • [인터뷰]윤건영 충북교육감 “AI 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삶의 나침반’”
  • 장기수 천안시장 취임 100일…“시민 체감형 현안 해결 속도 낸다”
  • 증평투어패스, 관광객 발길 지역 상권으로 잇는다
  • [데스크칼럼]농어촌기본소득에 매달리는 이유는
  •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투자,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해야”
  • 괴산청결고추 올해 얼마?…1근 1만6천원으로 확정
  • 윤건영 충북교육감 “악성민원, 교사 개인이 감당하게 하지 않겠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세종시 “부처 추가 이전 없다”…대통령 발언에 환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