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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핵테온 2026’ 개최…글로벌 사이버보안 인재 한자리에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2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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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개 팀 본선 진출…총 3,800만 원 규모 상금

 

 

2026_핵테온_세종_AI_사이버보안_콘퍼런스(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jpg

오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6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이버보안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와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최하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방산기술보호연구소 등이 주관한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다. 지난해에는 32개국 466개 팀, 총 1,606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해 참가 신청은 3월 23일부터 4월 22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웹해킹, 리버싱, 시스템 해킹 등 다양한 보안 기술을 활용한 문제풀이(Jeopardy) 방식으로 실력을 겨룬다. 4월 25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최종 40개 팀(고급 20팀, 초급 A·B 각 10팀)은 7월 9일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서는 최종 상위 14개 팀(고급·초급 각 7팀)에 총 3,8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고급 부문에는 3,200만 원, 초급 부문에는 600만 원의 상금이 배정됐다.

세종시는 본선 진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자 간 교류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문화·관광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와 학술대회도 진행된다. 인공지능, 양자보안,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가정보원은 별도 세션을 통해 공공 및 연구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과 정부 정책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AI, 정보보호, ICT 분야 선도기업들이 참여하는 기술 전시회도 열려, 참가자들은 최신 보안 트렌드와 미래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AI 대전환 시대에 사이버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행사가 전 세계 보안 인재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나누고 미래 보안 전략을 설계하는 지적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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