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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생성형 AI로 수업 혁신 나선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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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교육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수업·평가 혁신 직무연수 운영1.jpg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소은주, 이하 세종교육원)이 교실 수업과 평가 혁신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극 도입한다. 세종교육원은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2026 초·중등 인공지능 기반 수업·평가 혁신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청 시작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조기 마감될 만큼 현장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수업 혁신에 대한 교육 현장의 수요와 참여 의지가 뚜렷하게 확인됐다는 평가다.

연수는 단순한 도구 활용 교육을 넘어 ‘교실을 바꾸는 연결의 힘, AI’를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인공지능과 교육 전문성 ▲인공지능과 관계(사회정서 학습) ▲인공지능과 사고(심화 탐구)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조화해 차별화를 꾀했다.

먼저 인공지능과 교육 전문성을 연결해 교육과정 설계부터 수업 운영, 과정 중심 평가, 기록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른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실제 수업 전반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실질적인 설계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과 관계를 연결한 사회정서 학습에서는 학생들의 정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감형 피드백을 생성하는 방법을 다룬다.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 학생 간의 정서적 소통을 강화하는 수업 설계를 지원한다.

아울러 인공지능과 사고를 연결한 과정에서는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한 수업 전략을 실습하며,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와 탐구 능력을 심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학습 내용이 실제 삶과 연결되는 의미 있는 학습 경험 설계도 가능해진다.

학교급별 맞춤형 과정도 운영된다. 초등 과정은 관계 중심 학급 운영과 협력 과제, 놀이 기반 탐구 활동 등 발달 단계에 맞춘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돼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중등 과정은 교과별 성취기준 분석, 평가 기준표(루브릭) 자동 생성, 고차 사고 중심 수행평가 설계 등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심화에 초점을 맞춰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1인 1기기’ 환경에서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연수 직후 교실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교사들은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실제 수업과 평가 장면을 직접 설계해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소은주 원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수업과 평가, 관계와 사고를 연결하는 교실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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