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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6년 아동친화도시 정책 본격 추진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2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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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아동청소년과).jpg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나선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6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제3기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2026~2029년)에 따른 ‘2026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 정책의 기본 방향과 전략을 설정하고, 기본계획의 수립과 시행 전반을 자문하는 기구다. 최민호 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학부모, 아동참여위원 등 총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시행계획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이 규정한 4대 기본권인 생존·보호·발달·참여권을 기반으로, 6대 정책영역과 13개 정책과제, 35개 세부사업으로 마련됐다.

특히 권역별 아동·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운영, 아동과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한 놀이터 조성, 아동 참여기구 활성화, 아동·청소년 안전망 강화 등 일상과 밀접한 정책들이 포함됐다.

총 사업비는 157억 1,000만 원 규모로, 국비 36%와 시비 64%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그들의 의견이 존중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추진위원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이 행복한 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2017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시작으로 2021년 상위단계 인증, 2025년 재인증을 획득하는 등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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