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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 교통망 전면 재정비…서울~세종 ITX 추진”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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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X 도입·CTX 구축·순환도로 완성 등 8대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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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교통공약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있는 모습(사진=경충일보)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종시 교통망을 전면 재정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교통체계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과 충청권을 잇는 광역교통망 확충은 물론 세종시 내부 교통환경 개선, 공항 접근성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종합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그가 제시한 주요 공약은 ▲세종중앙역~서울역 간 ITX 도입 ▲국가상징구역 연계 교통망 확충 ▲3개 순환도로망 완성 ▲세종시 내 CTX역 5곳 설치 ▲조치원역 북부권 중추역 육성 ▲청주공항 국제공항 기능 강화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호남선 KTX 세종역 추진 ▲행복도시~대전 및 조치원 연결도로 신설 등이다.

 

특히 ITX 도입과 관련해 그는 “세종시 정부기관의 원활한 국정 수행과 국가 비상상황 대응을 위해 정시성이 확보된 세종~서울 간 철도망은 필수”라며, 미국 워싱턴 D.C.의 유니언역처럼 세종중앙역에서 주요 국가기관까지 도보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와 대통령실 이전, 인구 증가에 대비해 서울과 세종을 잇는 철도 운행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국가상징구역을 중심으로는 6차선 십자형 도로망을 구축해 국회, 대통령실, 정부부처 간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광역 교통수단으로 제안된 CTX에 대해서는 “세종시와 인접 도시를 연결하고 충청권 메가시티를 촉진할 핵심 교통망”이라며, KTX 세종역과 BRT 남·북측 접점, 세종중앙역, 조치원 등을 포함한 5개 지점에 역을 설치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청주공항과 관련해서는 활주로 길이와 군 공항 공동 사용 문제를 지적하며, 민간 전용 활주로 확충과 슬롯 확대를 통해 대형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한 국제공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충북도, 청주시와 협력해 관련 계획을 국가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대중교통 개선 방안도 포함됐다. 그는 간선·지선 체계로의 개편과 함께 마을에서 BRT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연계 교통수단 도입을 약속했다. 아울러 ‘이응패스’를 지역화폐와 통합하고, 이용 실적에 따른 탄소포인트를 환급하는 보상체계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에 걸맞게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하고, 시민 교통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이라며 “중장기 교통 인프라 확충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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