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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창업벤처 생태계 구축 ‘첫발’…민관 협력 본격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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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창업벤처포럼(경제정책과)1.jpg

최민호 시장

세종시가 기업과 투자자, 지원기관을 한자리에 모아 지역 중심의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5일 박연문화관 누리락공연장에서 ‘2026 제1회 세종창업벤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종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창업벤처 주체 간 교류를 확대하고 민간 중심의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세종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세종시와 한국엔젤투자협회(충청권 엔젤투자허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환영사를 시작으로 기조연설, 분야별 발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는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이 연사로 나서 지역 기반 창업과 성장 경험을 공유하며, 창업가 관점에서 바라본 현실적인 과제와 기회를 제시했다.

이어진 발제에서는 김채광 도룡벤처포럼 회장이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민간 네트워크 ‘도룡벤처포럼’의 운영 사례와 향후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김해동 워커린스페이스 대표는 우주·로봇 등 첨단산업 스타트업의 정주 여건 조성과 성장 전략을 제안했다. 또한 이인수 한국엔젤투자협회 부장은 국내 엔젤투자 시장 구조와 개인투자조합 등 투자 제도를 소개하며, 초기 창업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민간 네트워크와 정책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가 좌장을 맡아 민간 중심의 세종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포럼은 세종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 협력의 장이자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기업과 투자자의 연결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세종창업벤처포럼’을 연 4회 정례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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