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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실전형 대응태세 강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2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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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방위회의(안전정책과).jpg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세종시는 26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6년 통합방위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방위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따라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해 지역 방위태세와 비상대비 능력을 점검하는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김지면 32사단장, 한원호 세종경찰청장 등 위원 15명이 참석해 2026년 통합방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군사 대비태세와 협력 방안을 점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즉각 가동 가능한 실전 중심 대응체계 구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 시장은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고도화된 안보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그는 “국가 주요 시설이 밀집한 세종시의 특성상 작은 안보 위기라도 국가 전체의 효율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민·관·군·경·소방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비태세를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오늘 논의된 방위 계획이 실제 대응력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하반기에 예정된 충무훈련과 을지연습을 고강도 실전 훈련으로 실시해 대응 능력을 빈틈없이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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