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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집중안전점검’ 앞두고 주민참여 확대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2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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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_집중안전점_포스터(사회재난과).jpg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4월 20일부터 시작되는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시민이 직접 위험 요소를 제보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61일간 진행되며, 관내 공공·민간 주요 시설물 101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노후 건축물과 교량, 위험물 저장소 등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 우려가 큰 시설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구조물의 균열 및 침하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전기·가스 설비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위험하다고 느끼는 시설물을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주민점검신청제’를 함께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노유자 시설 등 공공성이 높은 시설물이며, 민간 관리 주체가 있거나 공사 중이거나 소송·분쟁 중인 시설물은 제외된다.

신청은 4월 20일까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이나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신속히 예산을 확보해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은 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안전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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