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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적안전망 200명 대상 ‘생명존중 교육’ 첫 실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3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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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안전망 역량 강화 교육(복지정책과).jpg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해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30일 시청 여민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연결단 등 인적안전망 구성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을 위한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적안전망은 지역 내 위기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 중심의 안전망이다. 시가 이처럼 전체 인적안전망 구성원을 한자리에 모아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교육은 위기 이웃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과 의료·복지 분야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됐다.

 

자살예방 교육에서는 자살 위험 신호를 인지하는 방법을 비롯해 경청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소통 방식, 그리고 전문기관과의 연계 절차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어진 전문가 특강에서는 병원 이용 방법과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 등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의료·복지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세종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적안전망 구성원들이 현장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보다 빠르게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위기 속에서 홀로 버티는 이웃을 찾아 손을 내미는 여러분은 단순한 봉사자가 아니라, 안전한 세종을 만드는 핵심 인적안전망”이라며 “이번 교육이 구성원들의 용기와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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