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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KAIST 세종캠퍼스 유치하겠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0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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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현동(4-2생활권) 분양형 부지에 융합의과학 캠퍼스


특별공약.JPG

이춘희 예비후보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KAIST 세종캠퍼스 유치를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4일 4-2생활권(집현동) 분양형 대학부지에 KAIST 융합의과학 캠퍼스를 캠퍼스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시의 KAIST 융합의과학 캠퍼스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융합연구 위주의 신개념 대학”이라며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는 기존의 의대와 달리 질병을 치료하는 신기술을 연구‧개발하여 산업화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종시에 KAIST 캠퍼스를 유치하는 것과 관련해 복수의 학교 관계자와 당위성과 가능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KAIST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IT와 인공지능(AI), 기계, 항공우주, 신소재, 생명공학, 원자력, 환경, 물리, 화학 분야의 우수한 인력자원이 풍부하다”며 “기존의 이공계 대학에 의학을 접목하여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이끌 첨단 신기술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융합의과학의 연구개발 사례로 ▲몸에 부착하여 실시간으로 당뇨와 혈압을 측정하고 제어하는 초소형 웨어러불 기기 ▲뇌의 신호를 읽어 인간의 뜻대로 작동하는 의수(義手)와 의족(義足) ▲인체의 두뇌 등 미세한 곳까지 정밀하게 수술하는 지능형 로봇 ▲미세한 혈관 속을 상처 없이 다니는 지능형 칩 ▲인간의 DNA를 분석 조작하여 진단‧예방‧치료방하는 최첨단 유전체의학(Genomic Medicine) 등을 예시했다.

현재 세종시 2-4생활권 테크밸리에는 KAIST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 실증센터가 입주해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신소재 연구 및 개발, 사업화 지원, 첨단장비 공동 이용, 인력 양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KAIST가 입주하게 될 세종시 4-2생활권 분양형 캠퍼스에는 충남대(스마트시티 건축공학과와 인공지능), 고려대(AI 및 ICT), 공주대(대기과학 및 의료정보 관련) 등 3개 대학이 들어올 예정이다. 기존의 임대형 캠퍼스에는 7개 대학(서울대 행정대학원, KDI국제정책대학원, 고려대,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공주대)이 입주해 있다.

이 예비후보는 “KAIST가 세종에 의과학 연구개발 캠퍼스를 설립하면 인접한 공동캠퍼스의 대학을 비롯해 세종테크밸리와 긴밀한 산학연 협력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KAIST 자체적으로도 대전의 의과학대학원(문지캠퍼스)-세종의 융합의과학 캠퍼스-오송의 K-바이오스퀘어와 연결되는 의과학 및 생명공학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KAIST는 2000년대 초부터 의학과 과학기술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연구개발 중심의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과기의전원) 설립을 추진해왔다”며 “KAIST가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공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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