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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결선, 이춘희 vs 조상호…민주당 최종 맞대결 확정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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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결선행이 6일 확정됐다. 6·3 지방선거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에서 이춘희 전 세종시장과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이 최종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결선 투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모두 5명의 예비후보가 출마했지만, 이가운데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 김수현 더민주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 홍순식 전 충남대 겸임 부교수는 아쉽게 컷오프 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에도 이춘희·조상호 두 예비후보의 맞대결이 예상됐고, 실제로 그 예상이 적중했다. 두 예비후보는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경선에서 격돌한 바 있다. 당시에는 이춘희 전 시장이 승리했지만,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와의 본선 경쟁에서는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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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예비후보

이춘희 전 시장 재임 시절, 조상호 후보는 비서실장과 경제부시장을 역임하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함께 힘써왔다. 정치권에서는 “영원한 동지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 말이 있지만, 이번 6·3 지방선거에서는 두 사람 모두 결선에서 맞붙는 숙적이 됐다.

 

최종 결선에서 승리한 후보는  최민호 시장과 세종시장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특히 이춘희 전 시장이 결선에 직행할 경우, 4년 전 빼앗겼던 시장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세종 정치권의 긴장감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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