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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AI디지털배움터’ 출범…디지털 교육 한곳으로 통합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10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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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배움터(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jpg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대상 디지털 교육 체계를 일원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을 강화한다.

세종시는 오는 20일부터 기존 ‘시민정보화 교육’과 ‘디지털배움터’를 통합한 ‘AI디지털배움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은 그동안 이원화돼 있던 교육 과정을 하나로 묶어 시민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기초 정보화 교육부터 최신 인공지능 활용까지 체계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인 종촌종합복지센터와 조치원 시민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다만 조치원 교육장은 북부권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정비 이후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는 ‘파견 교육’도 함께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인공지능 활용법을 비롯해 스마트폰 사용, 키오스크 주문, 모바일 금융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용 교육이 제공된다.

통합 교육 프로그램은 20일 종촌종합복지센터와 소담동 행복누림터 교육장에서 처음 선보이며, 수강 신청은 10일부터 디지털배움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종촌종합복지센터, 조치원 시민정보화교육장,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 3곳에는 키오스크와 인공지능 기기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상시 운영된다.

김산옥 세종시 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은 “교육 통합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인공지능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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