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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보은교육지원청, AI·모빌리티 인재 양성 협력 본격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11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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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보도자료(보은교육지원청과 손잡고 AI 인재 양성 협력 본격화) (1).jpg

사진설명(왼쪽부터) - 충북대 RISE사업단 김은미 연구원, 서희승 팀장, 송영준 산학협력중점교수, 기석철 RISE사업단 AI․모빌리티 공동연구센터장, 보은교육지원청 한상현 교육장, 류원호 교육과장, 남승희 장학사)

충북대학교 RISE 사업단과 충청북도 보은교육지원청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9일 보은 속리산 포레스트에서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산업 기반의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과 대학이 연계한 교육 모델을 통해 첨단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대 RISE사업단 관계자와 보은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 체결과 함께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연계 특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AI·드론·모빌리티 기반 진로교육 강화 ▲초·중·고 대상 실습형 교육 확대 ▲지역-대학 연계 인재양성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핵심 사업인 ‘AI 모빌리티 리더 300’ 프로그램을 통해 보은군 학생들에게 AI 드론, 로봇,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초 이론부터 실습, 경진대회, 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지는 4단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충북대학교 자율주행 테스트베드(C-track)를 활용한 실증 교육과 드론 기능경기대회, 자율주행 로봇 경진대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확대하고, 전국 단위 대회 참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지역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산업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지역 내에서 양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RISE 사업단 측은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지역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충북형 RISE 모델의 대표 사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 역시 “이번 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 중심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드론 교육의 질적 향상을 통해 글로벌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기관은 앞으로 협의체 운영과 워크숍 등을 통해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특화 교육 모델을 충청북도 전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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