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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영유아 보호자교육 운영…“아이 마음 이해 돕는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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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4월 13일(월)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년 영유아 보호자교육 1기’ 연수 모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소은주, 이하 세종교육원)은 4월 13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세종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6년 영유아 보호자교육 1기’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보호자들이 자녀의 마음과 행동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양육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유아기의 뇌 발달과 심리·사회적 발달 특성을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관계 형성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강의는 숙명여자대학교 심리치료대학원 놀이치료학과 이영애 교수가 ‘안녕 마음아, 우리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뇌 발달 이해 ▲기질과 애착 이해 ▲양육 태도 점검 ▲아동 행동의 원인 이해 ▲감정 이해와 건강한 훈육 ▲유아 특성에 따른 사회·정서 발달 지원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호자들은 아이의 행동을 단편적으로 판단하기보다 기질, 감정, 애착, 양육 환경 등 다양한 맥락 속에서 이해하는 시각을 넓히는 데 도움을 받았다. 강의에서는 예민한 유아, 산만하거나 충동적인 유아, 말을 잘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유아 등 다양한 기질의 아이들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됐다.

또한 감정에 이름을 붙여주고 공감적으로 반응하는 방법, 제한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유를 짧고 명확하게 설명하는 방법, 대안 행동을 제시하는 방식 등 가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양육 전략도 안내됐다.

이와 함께 유아의 행동을 단순한 문제로 보기보다 기질과 애착, 양육 태도와 연결해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접근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소은주 세종교육원장은 “영유아기는 정서와 관계의 기초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아이의 행동을 문제로만 바라보기보다 발달의 맥락에서 이해하는 보호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보호자들이 자녀를 깊이 이해하고 가정 내에서 따뜻하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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