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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독락문화제, 4월 22일 독락정 역사공원서 개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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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독락문화제.jpg

세종문화원은 오는 4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 나성동 독락정 역사공원에서 ‘제19회 독락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락문화제는 세종 지역의 대표 역사 인물인 임난수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고 그의 충절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통문화 행사로,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고려의 혼, 다시 깨어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로 길놀이와 판굿 등 전통 공연이 펼쳐지며, 본 행사에서는 전통 예법에 따른 헌다례와 기념식이 엄숙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모범 군인과 경찰에게 수여되는 ‘임난수 장군상’ 시상식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의 후원으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시화 공모’가 새롭게 운영된다. 독락정과 임난수 장군을 주제로 한 창작 시를 사전에 공모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행사 당일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시를 낭송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선정된 작품들은 행사장에 전시되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문화의 주체로 참여하고, 전통문화 행사에 문학적 감성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문화원 관계자는 “독락문화제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세종의 역사와 인물을 현재의 문화로 되살리는 자리”라며 “올해는 시화 공모와 시낭송, 전시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전통과 문학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시도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임난수 장군의 정신을 되새기고 세종의 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독락문화제는 세종문화원이 주최하고 독락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확산을 위한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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