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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유아 1600명 대상 ‘생존수영교육’ 운영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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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삶을 지키는 힘을 기르다”2.jpg

 

사진 설명: 4월 14일 반디비 빙상장 수중운동실에서 열린 생존수영 교육 모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이 유아들의 물 안전 능력 향상을 위한 생존수영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4월 14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반다비 빙상장 수중운동실에서 유아 대상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관내 유치원 24개원과 어린이집 34개소 등 총 58개 기관에 소속된 5세 유아 약 1600명이다. 프로그램은 유아의 발달 수준을 고려해 물놀이 기초부터 생존수영 체험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3일간 총 6차시에 참여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평상복 입수 교육’을 운영해 실제 사고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하루 교육 인원은 최대 49명으로 제한하며, 강사 1명당 유아 7명(특수학급은 1대 2 비율)의 소규모 밀착 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모든 교육 과정에 안전요원을 필수 배치해 사고 예방에 힘쓴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 시작에 앞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안전사고 예방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교육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도 완료했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경계를 넘어 약 1600명의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 수요자의 관점에서 어디서나 질 높고 균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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