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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월호 12주기…국가가 생명 끝까지 책임져야”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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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4명 희생자 기억…유가족께 깊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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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안전 국가 실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사진=이춘희 예비후측 제공)

 

이 예비후보는 16일 논평을 통해 “우리가 지켜주지 못했던 304명의 소중한 꿈을 가슴 깊이 새기며, 긴 시간 고통을 견뎌온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가 우리 사회에 남긴 과제는 분명하다”며 “국가는 국민의 생명을 끝까지 책임져야 하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이 추진 중인 제도 개선도 언급했다. 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의료지원 기한을 폐지하는 법안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명확히 하는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이 대표적이다.

 

이 예비후보는 “생명과 안전이라는 보편적 가치 앞에 여야의 경계는 있을 수 없다”며 “정치권이 정략적 계산을 내려놓고 책임 있는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입법에 즉각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신의 시정 경험도 강조했다. 그는 시장 재임 당시 시민과 공무원,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도시 전반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세종시는 국제안전도시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국내 대표 안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현장의 노력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며 “생명안전기본법 제정과 의료지원 기한 폐지는 우리 사회 안전망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잊지 않겠다는 약속은 실천과 제도로 증명돼야 한다”며 “시민 주도형 안전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안전 정책이 실제 삶 속에서 작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을 온전히 책임지는 대한민국 안전의 중심, 세종을 시민과 함께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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