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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스포츠 거점 ‘FN 이스포츠 센터’ 개관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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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스포츠센터 개관식(문화예술과).jpg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이스포츠 산업의 중심이 될 ‘FN 이스포츠 센터’를 개관하며 본격적인 육성에 나섰다.

세종시는 지난 18일 나성동 마크원애비뉴에서 ‘FN 이스포츠 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센터는 미래 산업과 문화·교육을 결합한 복합 이스포츠 거점으로 조성됐다.

센터는 크게 ▲대중화 공간 ▲전문화 공간 ▲교류 공간으로 구성된다. 대중화 공간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문화 공간에서는 선수 교육과 훈련, 인재 양성 과정이 진행된다. 교류 공간은 이스포츠 대회와 팬사인회, 각종 행사 등이 열리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이곳은 세종시 연고 이스포츠 구단인 FN세종 선수단의 훈련 장소로도 활용된다. 또한 이스포츠 교육, 생활 체육형 대회,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이스포츠 생태계 조성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세종시와 FN세종은 앞으로 센터를 기반으로 ▲이스포츠 인재 발굴 및 육성 ▲학교 대항전 등 소규모 대회 개최 ▲지역 축제와 연계한 전국 단위 대회 유치 ▲교육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FN세종 소속 대표 선수인 소다와 이원상 선수가 참석해 FC 모바일 시범경기와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FN세종은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FN이스포츠 산하 구단으로, 지난 2023년 세종시와 연고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이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왔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FC 모바일 종목 준우승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역시 FN세종은 11명의 선수가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전 종목에 출전해 전국 44개 지역 선수단과 경쟁할 예정이다.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시는 젊은 인구 비중이 높은 도시로 이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FN 이스포츠 센터가 지역 이스포츠 저변 확대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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