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국제교육원(원장 서강석)이 도내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 영어 동아리’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토의·토론 및 발표 중심 활동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실제 상황에서 영어를 활용하며 의사소통 능력과 표현력을 키우게 된다.
동아리는 지역별 교육 수요와 특성을 반영해 권역별로 운영된다. 청주 지역에서는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기후·환경·인권 등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한 영어 발표와 연설 중심의 퍼블릭 스피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발표력과 토론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중부 지역(진천·괴산·증평·음성)은 초·중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맞춤형 스피치 동아리를 운영해 영어 말하기 자신감과 표현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북부 지역(제천·단양)은 ‘글로벌 청소년 동아리(Y.A.B., Youth Ambassador in BBB)’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세계시민성을 주제로 사회참여 활동과 영어 토론을 병행한다.
남부 지역(보은·옥천·영동)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체인지메이커’형 인재 양성을 위해 SDGs 기반 정책 제안형 발표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동아리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 국제적 관심 이슈를 중심으로 영어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며, 활동 결과는 오는 11월 열리는 ‘충청북도 청소년 국제포럼’과 연계해 발표와 연설로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 청주·북부·중부 지역은 4월 초부터 운영 중이며, 남부 지역은 4월 중 참여 학생을 모집해 5월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동아리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토론과 발표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영어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이 글로벌 이슈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역량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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