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와 청주농업고등학교 일원에서 ‘제55년차 충북영농학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도내 농업계 고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을 위한 오늘의 혁신, AI 농업으로 비상하라!’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스마트농업, 생명산업, 기후 대응 농업 등 빠르게 변화하는 농산업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학생 189명과 교사 15명 등 총 204명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전공경진(6개 분야), 과제이수 발표(4개 분야), 실무능력경진(7개 분야), 골든벨 등 여러 영역에서 경쟁하며 실무 중심의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겨룬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실기와 이론을 아우르는 경진대회가 이어지며, ‘영농학생의 밤’과 체험부스 운영 등 참가자 간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우수 학생 시상과 더불어 스마트팜 종합체험시설 견학이 마련돼 학생들이 미래 농업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농업의 공공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과 국가를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농업은 기술과 결합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산업”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갈고닦은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미래 농생명 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은 오는 9월 대구에서 열리는 ‘제55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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