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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주4일 근무 시대 연다… AI 혁신공약 발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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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민원로봇·재난관리 시스템 구축…행정 혁신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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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에서 첫 공약발표를 하고있는 모습(사진=경충일보)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가 23일 주4일 근무 도입과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도시 혁신 구상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이날 나성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를 ‘AI 시대 미래전략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6대 약속과 15개 세부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6대 핵심 과제는 ▲AI 기반 행정 혁신 ▲지능형 도시 운영 시스템 구축 ▲AI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AI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공무원·시민 대상 AI 인재 교육 ▲정책 실행을 위한 추진 기반 마련 등이다.

 

특히 주4일 근무제 도입은 10년에 걸쳐 3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2단계는 2029년부터 2030년까지 시민으로 확대한다. 이후 3단계에서는 2030년 이후 전면 시행을 목표로 한다.

 

행정 분야에서는 생성형 AI와 지식검색 기술을 결합한 ‘AI 민원로봇’을 도입해 법령·조례·판례를 자동 분석하고 민원 절차를 안내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가 스스로 판단하는 지능형 시스템과 AI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경제 분야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지역경제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체류형 소비도시 전략과 맞춤형 정책 지원 시스템을 도입한다. AI 분석을 활용한 소상공인 경영 지원도 추진한다.

 

아울러 AI 산업을 미래 핵심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로봇 산업과 양자컴퓨터, 자율주행차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종시에서 개발한 AI 행정 패키지를 해외에 수출해 ‘글로벌 거브테크 수출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인재 양성 측면에서는 ‘AI가 처리하고 공무원이 판단하는’ 행정 구조 정착을 위해 전문 교육을 강화한다. 디지털 기초 소양부터 데이터 분석, 행정 실무 자동화, 정책 아이디어 발굴까지 폭넓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실행 기반 마련을 위해 AI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외부 전문가와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동시에 AI 혁신센터 설립과 인공지능 담당관실 신설도 추진한다.

 

 

최 후보는 “AI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기업·대학·연구소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데이터와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정책을 주도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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