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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자연과학교육원, ‘수학클리닉 전문가 연수’로 교사 역량 강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26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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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교육원, _수학클리닉 전문가 과정 연수_ 운영(사진1).jpg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이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교사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희기)은 지난 25일 세미나실에서 도내 초·중등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수학클리닉 전문가 과정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수학 학습 부진 학생을 조기에 진단하고 맞춤형 지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사의 진단·상담·코칭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기본과정에서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이화영 연구원과 전 성화초등학교 이희숙 수석교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연수는 수학 클리닉의 이론적 이해와 함께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수학 클리닉의 개념과 역할 ▲수학 학습 부진의 원인 분석 ▲학습 동기 유발 및 정서 지원 ▲진단검사의 원리와 절차 ▲검사 도구 이해 ▲결과 해석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의 학습 특성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지도 방향을 설정하는 데 초점을 맞춰 교사들의 실질적인 수업 활용 역량을 높였다.

연수는 앞으로도 이어진다. 오는 5월 2일에는 상담과 코칭, 맞춤형 처방 설계 등을 다루는 심화과정이 진행되며, 5월 29일에는 현장 적용 사례 공유와 교사 간 피드백 중심의 연수가 마련될 예정이다.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은 ‘2026 수학클리닉 전담 지원단’으로 활동하며, 자연과학교육원이 운영하는 ‘수학클리닉 상담교실’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습 상담과 코칭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찾아오는 수학클리닉 상담교실’에 더해 ‘찾아가는 상담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청주를 제외한 도내 10개 지역에서 학기별 1회씩 진행되며, 총 45명의 지원단 교사가 참여해 보다 촘촘한 학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희기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학생 맞춤형 지도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천적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수학교육의 질적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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