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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테온 세종 2026, 역대 최대 규모…40개 팀 본선 진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28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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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개국 216개 대학 참가…지난해보다 규모 크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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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주최하는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2026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선을 마치고 본선 진출팀을 확정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전을 통해 고급(국내외), 초급A(국내), 초급B(해외) 부문에서 총 40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는 물론 중국, 베트남 등 47개국 216개 대학에서 총 548개 팀, 1,779명이 참가해 대회의 위상과 국제적 인지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지난해 32개국 180개 대학 466개 팀(1,606명)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참가자들은 리버싱, 시스템 해킹, 웹 해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 기반 문제를 해결하며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겨뤘다. 특히 점점 고도화되는 해킹 기법에 대응하기 위한 분석력과 실전 대응 능력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예선 결과 고급 부문에서는 ‘sayless’ 등 20개 팀이, 초급A에서는 ‘동작보이즈’ 등 10개 팀이, 초급B에서는 ‘Breaking3’ 등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오는 7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예선 초급A·B 팀을 통합해 고급과 초급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수상팀에게는 총 3,8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고급 부문 대상은 1,000만 원, 초급 부문 대상은 20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이와 함께 7월 9일부터 10일까지 ‘2026 핵테온 세종 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도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를 맞아 사이버보안 전략과 기술을 논의하며, 국내외 전문가 강연과 정부 사이버보안 정책 소개, AI·정보보안 기업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AI 혁신 경진대회, 우주·양자보안 연구회, 국가사이버안보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산업과 학계, 정부가 함께하는 종합 보안 행사로 꾸며진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세종시와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고려대 세종과 홍익대 세종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방산기술보호연구소 등이 공동 주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19개 기관도 후원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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