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진로교육원(원장 조선진)이 도내 중·고등학생의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2026 대학연계 미리캠퍼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미리캠퍼스’는 지역 대학과 연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참여 대학이 기존 8개교에서 10개교로 늘어났으며, 도내 대학을 넘어 충청권 대학까지 연계를 확대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 폭을 한층 넓혔다.
참여 대학은 강동대학교, 대원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청주대학교, 충청대학교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한국교원대학교, 충북대학교, 대전대학교가 추가됐다.
프로그램은 총 10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 캠퍼스를 직접 방문하는 ‘학과 전공 체험’ 102개 과정과 학교로 찾아가는 ‘대학 전공 특강(체험)’ 62개 과정 등 160여 개 규모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분야도 다양하다. 반도체·인공지능(AI)·로봇·스마트팩토리 등 첨단기술 분야를 비롯해 항공·자동차·전기·건축 등 공학 및 모빌리티, 간호·보건·재활·응급구조 등 의료·보건 분야가 포함된다. 또한 반려동물·뷰티·호텔조리·카페 등 생활·서비스 분야와 경영·교육·인문·예술 등 인문사회 및 문화예술 분야까지 균형 있게 구성됐다.
학생들은 대학 캠퍼스에서 전공 실습을 직접 경험하거나, 학교에서 진행되는 교수 특강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도내 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이며, 신청은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충북진로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조선진 진로교육원장은 “미리캠퍼스는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충청권 대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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