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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복 제도 개선 본격화…“가격·품질 동시 해결”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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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추가보도자료) 윤건영 교육감,교복 유통구조 혁신으로 학생·학부모 부담 줄여야  사진.jpg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30일 오전 기획회의에서 학생 교복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교복 가격과 품질 문제 해결을 위한 유통구조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생활형 교복 선호 높아…학생 중심 개선 요구

충청북도교육청이 지난 4월 13일부터 25일까지 학생·학부모·교직원 1만 2,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복 제도 개선 설문조사 결과, 생활형 교복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의 68%, 교직원의 66%가 생활형 교복을 선호했으며, 교복 가격 안정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견도 다수 확인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방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보다 편안하게 생활하고 활동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복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 교복 가격·품질 문제, 유통구조 개선이 관건

교복 가격 상승과 품질 문제와 관련해서는 공급과 유통 과정 전반에 대한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윤 교육감은 “교복 공급부터 구매, 활용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의 비효율과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며 “중간 유통 과정의 불투명성과 비효율을 개선해 가격 부담은 줄이고 품질은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통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결국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 현장 의견 반영한 정책 추진

윤 교육감은 “모든 정책은 현장의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교복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3월 교복 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으며, 현재 학생·학부모·교직원 의견을 반영한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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