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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세종시장 후보 , 세이브더칠드런 정책 수용…아동복지 청사진 제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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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이브더칠드런 정책 제안서 전달…기본사회 공약과 방향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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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이하 조 후보)가 아동 권리 보호 정책에서 타 후보와 차별화된 준비성과 강한 실행 의지를 드러냈다.

조 후보는 29일 오후 4시 선거사무소에서 국제 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으로부터 정책 제안서를 전달받았다. 제안서에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지원사업 단계적 확대 ▲지역 아동 기본소득 도입 ▲출생 미등록 아동 등록 및 지원 ▲세종형 영유아 필요경비 지원사업 신설 ▲이주배경·미등록 아동의 보육 접근성 확대 등 아동 인권 보호를 위한 핵심 과제가 담겼다.

특히 이번에 제시된 정책 의제들은 조 후보가 같은 날 오전 발표한 ‘세종 기본사회’ 공약의 핵심 방향과 맞닿아 있어 주목을 받았다. 이에 대해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후보 가운데 아동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고, 실행 의지 또한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조 후보는 간담회에서 세종시의 특성을 강조하며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세종시는 전국에서 아동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인 만큼, 아동 복지 수준 역시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며 “아이들을 위한 예산은 단순한 소모성 지출이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에 대한 지원 의지도 분명히 했다. 조 후보는 “이주배경 아동과 미등록 아동 역시 세종에서 함께 성장해야 할 아이들”이라며 “부모의 신분이나 국적과 관계없이, 세종이라는 울타리 안에 있는 모든 아이가 돌봄과 보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보육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아동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행 로드맵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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