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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식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세종형 기숙형 미래학교’로 공교육 혁신 시동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5.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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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연서·부강·전의중 시범 운영…주 5일 기숙형 생활

세종형 전원 기숙형 미래학교.jpg

세종시 교육감 안광식 후보가 공교육 혁신을 위한 새로운 모델로 ‘세종형 전원 기숙형 미래학교’ 설립 공약을 제시했다.

이번 정책은 공교육의 책임을 강화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읍·면 지역 학교를 특성화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학력·인성·진로를 아우르는 전인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장기중, 연서중, 부강중, 전의중 등 관내 4개 중학교를 특성화 중학교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방식은 평일 기숙형(주 5일 생활), 주말 가정 복귀 형태로, 지역 학생을 우선 선발하되 세종시 전역으로 지원 기회를 확대한다.

입학은 시험 위주의 선발을 지양하고 공교육 원칙에 기반한 선택형 입학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학력·생활·진로·수업·정서’의 5대 체계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국어·영어·수학은 학생 개인별 맞춤형 수업과 자기주도학습 관리로 학력 책임을 강화하고, 기숙형 공동체 생활을 통해 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한다.

또한 탐구학습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통해 미래 학업 역량을 기르고, 자연 기반 생태교육과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안정까지 함께 지원한다.

하루 일과는 오전 교과 집중 수업, 오후 탐구·체험 중심 프로젝트 수업, 야간에는 특기·적성 교육과 자기주도학습으로 구성된다.

기숙사는 24시간 생활지도 인력과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전문 상담 인력을 통해 학생 정서 지원과 학부모 소통도 강화할 방침이다.

안광식 예비후보는 “사는 곳이 아닌 선택으로 가는 학교를 만들어 공교육이 다시 신뢰받는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을 통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읍·면 지역 학교를 ‘선택형 명문학교’로 육성해 세종시 교육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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