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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존부터 민원정보방까지…세종시 민원실 대변신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5.05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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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_공간(민원과).jpg

사진은 민원실 어린이 공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권한대행 김하균)는 어린이 공간과 민원정보방을 신설하는 등 민원실 환경을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선의 핵심은 단순한 민원 처리 공간을 넘어 시민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민원공간’ 조성에 있다.

시는 최근 유아 동반 민원 증가 등 변화하는 이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 공간(키즈존)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 공간에는 낮은 소파와 유아 도서를 비치했으며, 혼인신고 기념 촬영 장소도 새롭게 단장했다.

민원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공간 재배치도 이뤄졌다. 자동차등록 창구는 민원실 서문 출입구 인근으로 이전하고, 기존 창구는 민원상담 창구로 전환해 민원인의 이동 동선을 간소화했다.

기존 자동차등록 창구 자리에는 ‘민원정보방’을 조성해 분산돼 있던 컴퓨터와 프린터 등 민원 편의시설을 한곳에 모아 이용 편의를 높였다.

서류 작성대는 작성 예시를 비치하는 등 전면 정비해 민원서류 작성의 불편을 줄였으며, 민원 편의용품과 홍보물 위치도 재정비했다. 아울러 분리수거함을 신규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에 점자 스티커 등 기능을 추가했으며, 하반기에는 높낮이 조절과 점자·음성 안내 기능을 갖춘 무장애 번호표 발행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개선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시민의 접근성과 안전,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다시 찾고 싶은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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