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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대전 민심 결집…지방권력까지 장악 시도 반드시 견제해야"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5.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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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4일 국민의힘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현장에서 분명한 결집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중앙 권력에 대한 견제 성격이 강한 만큼, 지방정부까지 장악하려는 시도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캠프 사무실에서 가진 회의에서 “행정·입법·사법에 이어 지방정부까지 장악하려는 흐름 속에서 국민들이 견제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완전한 대안으로 보이지 않을 수는 있지만, 최소한 견제할 수 있는 세력으로 힘을 실어주자는 분위기가 바닥에서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개인전이 아니라 팀 선거”라며 “시장 후보부터 구청장, 시·구의원까지 하나의 팀으로 움직일 때 압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 하나 된 팀으로 선거 메시지와 공약, 자료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확산하는 조직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 후보는 과거 대전시장 선거 사례를 언급하며 “초기 열세를 뒤집은 경험처럼 이번 선거 역시 막판 역전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고 시민과의 접점에서 진정성 있게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도 “우리는 하나의 팀”이라며 “후보 간 비판과 분열은 곧 패배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환경”이라며 “두 배 이상의 노력과 진정성 있는 유권자 접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청장 후보들 역시 이번 선거의 의미를 ‘정권 견제’와 ‘보수 재건’으로 규정하며, 조직적 대응과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핵심 공약과 맞춤형 선거 전략도 공유됐다.

 

먼저, 이 후보는 무궤도 트램(TRT) 도입을 통한 교통 혁신 구상을 제시하며 “임기 내 주요 노선 구축을 통해 대전 전역을 8분 간격으로 연결하는 교통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농업·임업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기반 표심 공략에 나서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사업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지역·계층별 맞춤형 메시지 발송과 공약 홍보를 강화하는 ‘정밀 타깃 선거 전략’을 통해 지지층 결집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남은 기간 동안 모든 후보가 하나로 뭉쳐 흔들림 없이 나아간다면 대전 시민들께서 반드시 선택해 주실 것”이라며 “맨 앞에서 뛰며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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