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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전수 예비후보, 생태교육 공약 본격화…환경단체와 협약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5.07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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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광 확대·자원순환 교육·AI 환경교육 등 4대 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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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감 임전수 예비후보와 세종환경운동연합(상임대표 송윤옥)은 5월 6일 ‘초록학교(Eco-School) 만들기’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교육 실현을 위한 공동 의제 추진에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은 세종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세종시가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이자 행정수도로서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 모델을 선도해야 한다는 공동 인식에서 출발했다. 

 

양측은 탄소중립 선도 도시를 목표로 ‘세종형 미래학교’ 구현을 위해 학교 공간, 교육과정, 지역사회 연계를 아우르는 종합 정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핵심 내용은 크게 네 가지다.첫째, 학교 탄소중립 인프라 구축이다.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확대하고 그린스마트스쿨 리모델링을 추진해 에너지 자립형 학교로 전환한다.


둘째, 자원순환 거점학교 조성이다. 학교를 하나의 자원순환 플랫폼으로 구축하고, 순환경제 체험 교육과 장난감·교구 공유은행(Toy Bank), 로컬푸드 기반 저탄소 급식 문화를 정착시킨다.

셋째, 에너지 자립학교 실현이다.

넷째, 그린 리더십 교육과정 운영이다.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문제해결형 학습(PBL)을 강화하고, AI·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그린 융합 환경교육을 도입한다.

 

임전수 예비후보는 “세종은 생태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옥 상임대표는 “미래 세대에게 실천적 생태 시민 의식을 길러주는 것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전수 예비후보는 28년 경력의 국어 교사 출신으로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협약은 핵심 교육 비전인 ‘모두의 학교’ 실현을 위한 시민사회와의 정책 연대의 일환이다. 세종시교육감 선거는 2026년 6월 3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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