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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식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방학 중에도 조리종사원 생계 지키겠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5.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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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식 예비후보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안광식 예비후보가 학교 급식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방학 중 조리종사원 생활안정 및 학교급식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안광식 예비후보는 “학교 급식의 질은 조리종사원의 숙련도와 안정적인 근무환경에서 시작된다”며 “방학 기간마다 반복되는 생계 불안을 줄이고 숙련 인력이 학교 현장을 떠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여름·겨울방학 기간 동안 조리종사원에게 월 평균 급여의 50% 수준인 약 110만 원을 지원하고, 방학 중 학교 위생·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안 후보는 “방학 중 조리종사원을 단순 대기 인력이 아니라 학교 안전과 위생을 책임지는 공공 인력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책에 따르면 조리종사원들은 방학 기간 동안 급식실 시설 점검, 조리기구 세척 및 정비, 식중독 예방 방역, 개학 전 위생관리, 급식실 안전점검, 직무교육 및 연수, 저장창고 정리 및 재고 관리, 개학 대비 급식 준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안광식 예비후보 측은 “학생들이 사용하는 급식실은 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개학 직전 집중 위생 점검 체계를 구축해 보다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예산 규모도 공개했다. 현재 세종시교육청 소속 초·중·고 급식 조리종사원을 약 600명으로 가정할 경우, 방학 기간 2개월 동안 월 110만 원씩 지원하면 연간 약 13억2000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안광식 예비후보는 “13억 원 규모의 예산은 학생 안전과 급식 품질, 노동 존중을 위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며 “교육공무직 인건비 구조조정과 급식 안전예산 연계, 특별교부금 확보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리종사원의 처우 안정은 결국 학생 건강과 학부모 신뢰로 이어진다”며 “필수노동이 존중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번 정책을 통해 급식 인력 이탈 감소, 조리실무사 신규 채용난 완화, 학교 위생 수준 향상, 학부모 만족도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안 후보는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은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다”며 “조리종사원의 생계를 지키고 학교의 안전과 위생까지 함께 책임지는 교육행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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