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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동빈 세종시의원 후보 “충광농원·CTX·전통시장 활성화 반드시 해내겠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5.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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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남 전선 지중화·119안전센터 설치 등 주요 성과 강조...금남 개발제한구역 해제·대평동 어린이공원 조성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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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김동빈 세종시의원 후보

“초선 4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며 행정의 흐름과 주민들의 불편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직접 체감했습니다.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일들이 많습니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초선 때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실망시키지 않는 믿음직한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김동빈 세종시의원 예비후보(대평동·금남면·부강면)는 8일 경충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재선 도전에 나선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역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주민 삶의 변화를 직접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초선 임기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로 금남면 전선 지중화 사업을 꼽았다. 그는 “금남면에서 태어나고 자라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며 “도심 미관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지중화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보도블록 정비 사업과 공용주차장 설치를 통한 주차난 해소,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을 대표 성과로 소개했다. 그는 “도로 개설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고 말했다.

 

특히 금남면에 119안전센터를 유치한 부분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부여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 내 소방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 불안이 컸다”며 “약 65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119안전센터 건립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을 위한 둘레길 조성사업도 주요 성과 중 하나로 언급했다. 그는 “고령층 주민들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약 7억 원을 투입해 둘레길을 조성했다”며 “주민 건강과 휴식 공간 확보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부강면에서는 교통안전 개선사업과 충광농원 문제 해결에 집중해왔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산업단지가 많은 지역 특성상 대형 차량 통행이 잦아 회전교차로 2곳을 설치했다”며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힘썼다”고 말했다.

 

그는 부강면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충광농원 문제와 관련해 “수십 년간 해결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현재 약 70% 수준까지 진전을 이뤘다”며 “남은 과제를 반드시 해결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부강역과 대학촌을 연계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정주 인구를 늘릴 계획”이라며 “도시가스 공급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평동과 관련해서는 교통과 상권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대평동은 세종시 관문 역할을 하는 지역”이라며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인 CTX 정차역을 대평터미널에 유치하기 위해 국회와 대통령실, 국토교통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관련 사업이 설계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CTX 유치를 통해 대평동의 교통 경쟁력을 높이고 세종의 관문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평동 상가 공실 문제에 대해서는 “유동인구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중소기업 유치를 통해 상권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화합을 위한 해바라기 축제 유치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김 예비후보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공동체 문화가 필요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평동 내 교통체계 개선 사례도 설명했다. 그는 “천주교 인근 도로에서 불법 유턴과 중앙선 침범 문제가 반복돼 주민 불편이 컸다”며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회전교차로 설치를 이끌어냈고 교통 흐름과 안전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재선에 성공할 경우 추진할 대표 공약으로는 금남면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체육시설 조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금남면은 세종시 전체 면적의 상당 부분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주민 재산권 피해가 크다”며 “기업 유치 등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축구장·야구장 등 공용 운동장이 부족하다”며 “부지를 확보한 만큼 체육시설 조성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평동 공약으로는 야외 버스킹 공연장과 어린이공원 조성을 제시했다. 그는 “대평동에는 끼와 재능을 가진 주민들이 많다”며 “언제든 공연할 수 있는 버스킹 공간을 마련해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부족하다”며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가족 친화형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형마트와 신도시 상권 확대로 전통시장이 침체돼 있다”며 “대평시장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 특화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만의 차별화된 음식인 폐계닭 요리를 브랜드화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콘텐츠를 육성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교육 문제와 관련해서는 면 단위 학교의 현실을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로 꼽았다. 그는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까지 거론되는 학교들이 있다”며 “특기생 유치와 맞춤형 교육 지원 확대를 통해 학교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다문화·한부모·취약계층 학생 비율이 높은 만큼 교육청과 협의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경쟁 후보와 비교한 자신의 강점에 대해서는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라며 행정수도 건설 과정을 몸소 겪어온 사람이라는 점”을 내세웠다.

 

그는 “이장과 이장단 회장을 맡으며 세종시 발전 과정을 주민들과 함께했다”며 “지역의 변화와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후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시의원은 단순한 정치인이 아니라 주민 삶을 대변하는 사람”이라며 “지역 현실을 가장 잘 아는 후보인 만큼 주민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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