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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온기회복쉼터’ 개소…퇴원 후 일상 복귀 지원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5.0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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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가 퇴원 환자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돌봄 중간집 ‘온기회복쉼터’를 본격 운영한다.

세종시는 8일 도담동 밀마루복지마을에서 통합돌봄 중간집 ‘온기회복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기회복쉼터’는 지난 3월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는 퇴원 환자 대상 단기 긴급주거지원 시설이다. 병원 퇴원 이후 곧바로 일상으로 복귀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회복 공간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쉼터는 노인복지주택인 밀마루복지마을 3층에 조성됐으며, 욕실 내 안전바와 의료용 침대 등 퇴원 환자의 회복과 안전을 고려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이번 쉼터 조성은 밀마루복지마을과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김향란 오봉산산신암 대표 등의 협조로 이뤄져 지역사회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입주 대상은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청한 시민 가운데 퇴원 이후 일시적인 주거와 돌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다. 대상자는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개인별 돌봄 필요도와 서비스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선정된다.

입주자는 최대 3개월 동안 머물며 건강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김려수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온기회복쉼터는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니라 시민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회복의 징검다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의 돌봄 공백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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