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이 떠나는 도시 아닌 찾아오는 도시 만들겠다”
사진설명:김광운 시의원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있는 모습(글.사진=경충일보 김지온 기자)
국민의힘 김광운 세종시의원 후보(제2선거구)가 9일 오후 2시 조치원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를 비롯해 이준배 시당위원장, 국민의힘 시의원 후보들, 지역 인사와 지지자, 주민 등이 참석해 김 후보의 재선 도전을 축하하며 힘을 보탰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축사, 후보 인사말, 신발 전달식,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발 전달식에서는 김 후보의 딸과 사위가 직접 신발끈을 매어주며 필승 의지를 응원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김광운 후보 개소식에 참석한 시의원 후보들과 내빈,지지자들
축사에 나선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는 최근 발생한 아파트 화재와 정전 사고 당시 김 후보의 현장 대응을 언급하며 주민 밀착형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최 후보는 “공휴일로 초기 대응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현장을 끝까지 지키며 주민들의 불편을 직접 챙긴 사람이 바로
김광운 후보였다”며 “민원 접수부터 상황 점검까지 밤새 주민 곁을 지키는 모습을 보며 진심으로 주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해야 한다”며 “어려운 순간 가장 먼저 달려가고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이 지역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은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권력이 한쪽으로 쏠리면 민주주의의 기본인 견제와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법 앞의 평등과 상식이 지켜지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광운 후보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김광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조치원 발전을 위한 교통·교육·청년·생활 인프라 분야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으며 고민해 왔다”며 “불편한 교통과 부족한 생활 인프라, 청년 일자리와 교육 문제, 정체된 지역 개발 등 조치원이 안고 있는 현실적 과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기보다 결과로 답하겠다”며 “조치원 발전의 핵심인 교통 혁신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치원 번암사거리~홍익대 구간 BRT 조기 착공 추진과 함께 CTX 조치원역 정차, 수도권 전철 서창역 정차 추진, 조치원 서창역 환승센터 지원 등을 통해 교통체계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교통 개선은 단순히 길 하나 넓히는 것이 아니라 보행환경 개선과 유동인구 확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핵심 동력”이라며 “조치원을 세종 북부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청년과 교육 분야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청년이 찾아오는 조치원을 만들겠다”며 봉산리 폴리텍대학 유치와 세종형 직업훈련원 추진 계획을 밝혔다.
또 “영재체육고 설립을 추진해 지역 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떠나지 않도록 하고 전국의 학생들이 조치원으로 모여드는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생활밀착형 공약으로는 번암리·봉산리·죽림리·신흥리 지역 도시가스 미공급 문제 해결과 신흥리 재개발 사업 추진, 독립리 미완성 건축물 문제 해결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신흥리·죽림리·번암리·봉산리 지역의 부족한 주차장과 공원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조치원은 더 이상 정체된 도시가 아니라 가능성과 잠재력이 넘치는 도시”라며 “정치인이 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니라 조치원과 주민들의 삶,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이 바뀌고 교육이 살아나고 청년이 돌아오며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조치원의 새로운 도약은 이제 시작”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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